“학살 멈춰라” 번지는 반전시위 .. 무장 경찰 총출동, 트럼프 “아름다워” (이슈라이브)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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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반전시위가 번진 미국 UCLA 캠퍼스에 현지시간으로 2일 새벽시간 경찰 수백명이 진입해 시위대 강제해산에 나섰습니다. UCLA는 전날 새벽 친이스라엘계 시위대가 친팔레스타인계 반전 시위 캠프에 난입해 바리케이드 철거를 시도하면서 폭력 사태가 빚어졌던 곳입니다. 경찰은 전날 오후 대학 내 시위대를 향해 현장을 떠나라고 명령한데 이어 이날 새벽 경찰 인력 수백명을 시위대의 밤샘 농성장으로 투입했습니다. 경찰은 섬광탄은 물론 고무탄환, 충격 수류탄 등을 사용했습니다.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서부 지역 UC 버클리와 미시간대 등에서 진행되는 등 전역으로 번지는 분위기입니다. 반전 시위는 베트남 전쟁 때와 닮아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1968년 반전 운동의 유령이 돌아왔다”고 평가했습니다. 1968년 당시 분노한 대학가는 베트남전 파병을 결정한 존슨 대신, 전쟁 종결을 약속한 닉슨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위는 돌아오는 11월 대선도 뒤흔들 조짐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 유세에서 뉴욕경찰(NYPD)의 컬럼비아대 시위 진압을 가리켜 “보기에 아름다운 광경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시위대를 “성난 미치광이들” “하마스 동조자들” 등으로 부르면서 진보단체들에 고용된 ‘외부인’들이 학내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폭력 시위는 허용하지 않겠다”고 엄중 경고했지만, 중동 이민자의 표도 의식하는 모습입니다. 이슈라이브에서 짚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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